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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리오넬 메시, 개인통산 7번째 발롱도르 수상!

  • Editor. 목진하 기자
  • 입력 2021.11.30 06:35
개인통산 7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리오넬 메시 / 사진 = 프랑스풋볼 SNS
개인통산 7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리오넬 메시 / 사진 = 프랑스풋볼 SNS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29일, 프랑스 파리 떼아뜨르 드 샤틀레에서 진행된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파리 생제르망의 리오넬 메시가 개인통산 7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리오넬 메시는 지난 시즌 FC바르셀로나에서 47경기에 출전해 38골 14도움을 기록했으며, 리그에서는 30골을 득점하며 리그 득점왕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팀의 코파 델 레이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국가대표로도 지난 6월에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조별예선부터 결승까지 7경기에 모두 출전해 4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대회 득점왕에 올랐을 뿐만 아리나 아르헨티나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그리고, 지난 여름 FC바르셀로나와 급여삭감에 동의하며 재계을 시도했지만, 라리가에 의해 재정적, 구조적인 문제로 제동이 걸리면서 지난 8월 PSG로 이적한 메시는 이번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한 이후로 2015년과 2019년에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2021년 다시 한번 수상한 메시는 "다시 여기에 오게 되어 놀랍다. 2년 전만 해도 미래가 어떻게 될지 전혀 몰랐다. 오늘 나는 파리에 있고, 매우 행복하다"는 수상 소감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위해 계속 싸우고 싶고,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지만, 축구를 사랑하기 때문에 많이 남아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커리어를 이어 나가기를 소망했다. 

 

이어서 "바르셀로나, PSG, 아르헨티나의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뭔가를 놓치고 있었지만, 올해는 그토록 바라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나에게는 특별한 밤"이라면서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발롱도르 2위를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대해서도 "레반도프스키와 싸워서 영광이다. 그는 작년에 이 상을 받았고 프랑스풋볼이 그에게 상을 주기를 바란다. 그는 승자였고, 홈에서도 이 상을 받아야 한다"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받지 못한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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