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에버튼의 잉글랜드 U-21 국가대표 공격수 앤서니 고든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스 온스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앤서니 고든이 에버턴에서 뉴캐슬로 이적하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한 번에 4,000만 파운드를 지불하게 된다. 에버튼에게 주어진 재정 상황으로 볼 때 마감일 전에 채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했다. 21세의 선수는 거래가 합의되기 위해 이적 요청서를 제출해야 했다"며 고든의 뉴캐슬 행을 알렸다. 

또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뉴캐슬이 앤서니 고든과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here we go! 4,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거래가 성사됐으며, 에버튼이 수락했다"면서 "개인 조건도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 고든은 앞으로 24~48시간 내에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버튼 유스 출신의 고든은 지난 2017/18시즌 유로파리그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2020/21시즌 당시 챔피언십의 프레스턴으로 임대를 떠나 11경기에 출전한 것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에버튼에서 78경기에 출전해 7골 8도움을 기록 중이며, 지난 시즌부터 팀의 주축 선수로 도약했다. 

고든은 국가대표로도 지난 2018년 잉글랜드 18세 대표팀을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를 거쳐 현재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서 9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