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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아디다스와 2025년까지 공식 스폰서십 계약

  • Editor. 목진하 기자
  • 입력 2022.01.05 12:13
2022시즌 유니폼을 착용한 백승호 / 사진 = 전북현대 모터스
2022시즌 유니폼을 착용한 백승호 / 사진 = 전북현대 모터스

K리그1 최초로 리그 5연패와 9회 우승을 차지한 전북현대 모터스가 아디다스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 4년이다. 

 

전북과 깊은 인연이 있는 아디다스는 지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간 동행하면서 2000시즌에는 FA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아디다스의 유니폼을 입고 팀 창단 첫 공식 대회 우승을 맛본 이력이 이력이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19년만에 다시 재회하게 됐다. 

 

K리그 챔피언 전북과 글로벌 스포츠 의류 브랜드 아디다스는 한국 축구 시장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뜻을 모았으며, 아디다스는 계약 기간 동안 전북이 K리그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과 함께 팬들에게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북은 아디다스와 스폰서십 계약 발표와 함께 2022시즌에 착용할 홈 유니폼도 공개한 가운데, 2022시즌 진녹색 유니폼을 홈 키트로 착용하며 진녹색은 과거 아디다스와 함께했던 기간 메인으로 활용되었던 색으로 아디다스와의 재회 기념으로 채택됐다.

뿐만 아니라 K리그 5연패의 위용을 나타낼 황금색을 옷깃에 포인트로 적용하며 전반적으로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전북은 아디다스와 19년만의 재회에 "글로벌 리딩 스포츠 의류 브랜드인 아디다스와 다시 손을 잡게 되어 기쁘다"면서 "다가올 시즌에도 트로피를 들어 올려 함께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아디다스 코리아 피터 곽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세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와 K리그 명문 구단의 만남으로 스포츠로 하나되는 힘을 보여줄 수 있는 도전과 혁신의 여정"이라면서 "K리그 챔피언 팀인 전북현대 모터스FC의 활약이 2022시즌에도 이어져 아디다스와 함께 훌륭한 성과를 만들어 낼 거라 믿는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아디다스와 공식 스폰서십을 완료한 전북은 오는 8일부터 클럽하우스로 복귀해 K리그 6연패 도전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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