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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수원FC서 U-23 국가대표 공격수 조상준 영입

  • Editor. 목진하 기자
  • 입력 2022.01.05 18:39
성남FC에 입단한 조상준 / 사진 = 성남FC
성남FC에 입단한 조상준 / 사진 = 성남FC

성남FC가 수원FC에서 U-23 국가대표 공격수 조상준을 영입했다. 

 

활발한 움직임과 빠른 침투 능력이 장점인 공격수 조상준은 지난 시즌 수원FC에 입단해 22세 자원으로 윙어와 스트라이커를 오가며 데뷔 첫해부터 26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K리그1 무대에서 잠재성을 각인시켰다. 

 

조상준은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어 소집 훈련과 예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2 U-23 아시안컵 예선 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해 팀의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일 발표된 U-23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다가오는 U-23 아시안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게 됐다.

 

조상준 영입을 완료한 성남의 김남일 감독은 "조상준이 수원FC와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한 것을 보며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라고 생각했다. 뮬리치와 파트너를 이뤄 공격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며 뮬리치와의 조합에 기대감을 표했다. 

 

그리고, 성남에 합류한 조상준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믿고 불러주신 구단과 김남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동계훈련 동안 동료 선수들에게 많이 배우고 성실히 훈련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성남은 조상준의 영입과 같이  즉시전력감이면서도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며 결과와 성장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팀으로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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